인천

"차이나타운은 그만!" 즐길거리 가득한 인천의 새로운 명소

입력 : 2016.11.01 14:17
  • 인천은 여행지의 화수분과도 같다. 대한민국 최초의 개항지로 짜장면과 차이나타운이 생겼고 한류 바람을 타며 1960년대 실향민들이 새우잡이를 하던 소래포구는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당일 코스 여행지로 정착했다. 요즘은 한류 바람을 타며 송도까지 유명 관광지로 변모했다.

    이처럼 인천은 끊임없이 새로운 명소가 발굴되는 곳이다.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라이딩, 쇼핑, MICE 등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천을 즐기고 있다. 떠오르는 인천의 새로운 명소를 알아보자.

  • 지난 4월 개장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의 전경. 이곳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연결돼 있어 수도권 시민들이 찾아가기에 쉽다.
    ▲ 지난 4월 개장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의 전경. 이곳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연결돼 있어 수도권 시민들이 찾아가기에 쉽다.

    ▶ 한류 드라마 촬영지에서 쇼핑명소로 도약, 송도 국제신도시

    한류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송도는 최근 대형 쇼핑몰들을 개장 및 착공했다. 그중 지난 4월 개장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개장 한 달 만에 매출 450억원을 달성하는 호황을 이루고 있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는 인천지하철 1호선과 연결돼 있어 수도권 시민들이 찾아가기에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울렛 내에 다양한 체험매장을 추가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쇼핑 이외에도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송도에는 아울렛 이외에도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NC큐브커넬워크가 있다. NC큐브커넬워크는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로 계절별로 쇼핑동이 나누어져 있다. 커넬워크 중앙에는 길을 따라 중앙에 수로가 흐르고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로 꾸며져 있는 NC큐브커넬워크
    ▲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로 꾸며져 있는 NC큐브커넬워크

    ▶ 회의와 관광을 동시에! MICE 관광명소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여행(Incentives, Incentive Tra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의 네 분야를 통틀어 지칭하는 MICE 산업. 이 산업은 국제회의나 각종 전시 개최에 따른 부가가치 효과와 연관산업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일반 관광산업보다 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있는 송도컨벤시아는 회의와 관광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송도컨벤시아는 450개 부스가 설치 가능한 전시장,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을 갖추고 있다. 덕분에 이곳에서는 매년 500여건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현재 900개 부스 규모의 전시장과 200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회의장, 중소회의실 12개를 확보하는 확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확장 완료 예정인 2018년에는 국제항로표지협회총회(IALA) 등 세계적인 국제컨벤션 행사와 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대형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 매년 500여건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 송도컨벤시아
    ▲ 매년 500여건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 송도컨벤시아

    MICE 행사가 열리는 곳은 보통 회의장으로 활용된다. 이때는 회의와 동시에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함께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 인천. 그곳에서도 전통가옥과 연못 등이 조성된 월미전통정원은 단연 돋보이는 곳이다.

    BMW 드라이빙센터와 파노라믹 65도 회의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는다.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는 27개의 홀과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트랙과 전시장이 있어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다.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65층에 자리 잡은 파노라믹 65는 프라이빗 룸, 수용인원 70명 규모의 라운지 공간에서 회의와 연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한국 최고 높이의 스카이 바'라고도 불리는 이곳에서는 인천의 바다와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내년 4월 영종도에는 한국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가 문을 연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비롯해 특1급 호텔과 컨벤션 시설, 레스토랑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파라다이스 시티에는 K, 한국음식, 한국패션 등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K 플라자'가 들어설 예정이다. 

  •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경인아라뱃길
    ▲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경인아라뱃길

    ▶ 자전거 타며 즐기는 아름다운 경관, 경인아라뱃길

    2012년 5월 개통된 경인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까지 이어진 18km의 내륙운하다. 이곳에는 요트 및 보트를 탈 수 있는 선착장과 오토캠핑장, 아울렛 등이 조성돼 있다. 덕분에 경인아라뱃길은 쇼핑과 레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인아라뱃길은 특히 주말이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경인아라뱃길의 자전거길은 전 구간에 걸쳐 경사가 거의 없어 초심자들도 무리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전거를 타며 만나는 인공폭포와 계곡, 전망대 등이 아라뱃길의 볼거리를 더한다.

    아라뱃길과 맞닿은 정서진 역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정서진에 지어진 76m 높이의 아라타워 전망대에서는 서해갑문과 영종대교를 볼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인천 앞바다의 세어도까지 보이는 정서진은 경인아라뱃길과 뗄 수 없는 관광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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