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산타마을 17일 개장···체험시설·포토존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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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2.01 13:55

    봉화 산타마을 17일 개장···체험시설·포토존 확충
    겨울철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북 봉화군 산타마을이 오는 17일 개장한다.

    1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시발점인 봉화군 분천역 일원에서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한겨울 산타마을이 운영된다.

    산타마을은 백두대간의 뛰어난 자연자원과 낙동강 비경, 유년시절의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를 접목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여름 산타마을을 포함해 올 한해 총 4차례 운영으로 33만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32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이번 산타마을은 산타열차(V-Train) 운행을 비롯해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산타 레일바이크, 당나귀 꽃마차, 슬라이드, 이글루소원지, 자전거 셰어링 등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역사 및 플랫폼, 루돌프 산타클로스 마차, 연인산타, 소망우체통, 드림열차, 풍차(내부 산타방), 이글루, 산타클로스 굴뚝 등을 배경으로 조성된 포토존도 운영된다.

    최근 새롭게 조성된 스노우하우스, 산타하우스, 루돌프하우스 등의 포토존은 산타마을의 기본 컨셉트에 부응하는 맞춤형 테마 조형물이다.

    군은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확충하는 한편 낙동강세평하늘길 분천~승부 구간(12㎞), 이야기가 함께하는 산골물굽이길 분천~임기 구간(20㎞) 등 기존 연계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장식에는 뉴질랜드, 멕시코, 불가리아 등 9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가족 19명이 내빈으로 참석해 분천역 산타마을을 외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주 봉화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낙동강 협곡의 석벽을 활용한 얼음 빙벽 조성, 산타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발굴 등 계절별, 테마별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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