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남의 명소는?

입력 : 2017.01.12 12:38
  •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선 언제나 설렘이 가득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멋진 풍경 혹은 재미있는 체험을 하는 상상을 해보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하지만 가볼 곳이 너무 많은 지역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을 정해야 하는 고민이 시작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2017년과 2018년, 한국을 대표할 관광지 100곳을 선정한 것이다. 이번 발표는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정돼 사람들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인식되는 곳이다. 이렇게 선정된 전라남도의 명소는 총 9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라남도의 명소를 소개한다.

  • 순천의 대표 명소 순천만 습지
    ▲ 순천의 대표 명소 순천만 습지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순천의 대표 명소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이다. 순천만습지는  국제적인 멸종위기 희귀철새의 보금자리이자 다양한 식생을 자랑하는 자연생태의 보고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갈대 군락 사이를 걸으며 구경 할 수 있어 매년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원과 수목원, 습지, 동물원 등 다양한 정원문화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순천지역의 지형을 축소해 표현한 언덕 '순천호수정원'에서는 순천만 국가정원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이 언덕을 올라가기 위해 일렬로 올라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순천만 습지(위)에서는 때묻지 않은 자연을, 순천만 국가정원(아래)에서는 다양한 정원문화를 만날 수 있다.
    ▲ 순천만 습지(위)에서는 때묻지 않은 자연을, 순천만 국가정원(아래)에서는 다양한 정원문화를 만날 수 있다.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은 무인궤도차량 '스카이큐브'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두 장소를 모두 여행할 경우 한 곳에서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의 입장권을 모두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보성군의 녹차 밭이다. 한국 최대의 녹차 생산량을 자랑하는 보성의 녹차밭은 이미 CNN이 선정한 가봐야 할 만한 한국 명소로 소개되기도 했다.

  • 산 중턱을 가득 채운 녹차 밭이 장관을 이뤄내는 보성 '대한다원'
    ▲ 산 중턱을 가득 채운 녹차 밭이 장관을 이뤄내는 보성 '대한다원'

    보성에서 가장 유명한 녹차 밭은 '대한다원'이다. 다원의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어오면 본격적인 녹차 밭의 풍경이 펼쳐지는데, 산비탈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초록색 물결은 감탄을 자아낸다. 녹차 밭 곳곳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조성돼 있으니 놓치지 말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대한다원의 코스는 밭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 위주의 코스로 즐기는 것이 좋다. 코스마다 짧게는 20분에서 길게는 1시간이 소요되는데, 코스마다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 옛 곡성역 일대를 복원해 관광지로 재탄생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 옛 곡성역 일대를 복원해 관광지로 재탄생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마지막으로 소개할 명소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이다. 옛 곡성역 일대를 복원해 재조성된 이곳은 마을내부의 장미공원, 구 곡성역, 드림랜드 등에서 놀이기구,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섬진강 기차마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가정역까지 운행하는 증기기관차. 하루 5회 왕복 이 증기기관차를 타면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곡성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증기기관차가 가정역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기차의 기적소리를 들으며 섬진강의 경치를 사진으로 담아보자.

  • 증기기관차 내부와 기차에서 바라보는 곡성의 풍경
    ▲ 증기기관차 내부와 기차에서 바라보는 곡성의 풍경
    이외에도 전남지역에서는 ▲담양 죽녹원 ▲여수 오동도&엑스포해양공원 ▲신안 홍도 ▲완도 청산도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 ▲강진 가우도 등 총 9곳이 2017-108 한국관광 100선으로 꼽혔다. 가볼 곳이 너무 많아 고민이라면 한국관광 100선으로 꼽힌 전남의 명소들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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