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봄이 오는 길목, 남풍 따라 봄마중여행

입력 : 2017.03.13 09:33
  • 사진=오이도 빨강등대/경기관광공사 제공
    ▲ 사진=오이도 빨강등대/경기관광공사 제공

    겨울바다 온전히 만나는 대부도

    서해안에서 제일 큰 섬으로,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해서 대부도라 불린다.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와 시화방조제로 연결돼 있어 섬 같지 않지만 섬이 가진 낭만과 분위기는 여전하다. 멋진 일몰과 해안선을 따라 걷는 해솔길과 갯벌체험, 오이도, 누에섬 등대전망대, 유리섬 등 볼거리가 풍부해 수도권의 보물섬으로 자리매김했다.

  • 사진=오이도 낙조/경기관광공사 제공
    ▲ 사진=오이도 낙조/경기관광공사 제공

    대부도유리섬

    Glass Art를 소개하고 유리공예품의 전시와 체험이 적절히 결합된 테마여행지다. 자연을 유리로 재현한 테마전시관과 현대 유리 작가들의 기획전시전이 인상적이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로 정교하게 디오라마를 구성한 작품들을 보면 유리의 활용이 놀랍다.

  • 사진=대부도유리섬/경기관광공사 제공
    ▲ 사진=대부도유리섬/경기관광공사 제공
    '유리공예시연장'에서는 유리재료를 가마에 녹여 입으로 불어 모양을 만들고, 여러 차례 다듬어 멋진 화병으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유리공예체험장에서는 스텝의 도움을 받아 유리 액세서리와 소품을 직접 만드는 특별한 체험을 진행한다. 유리섬미술관 외부는 다양한 조각작품이 전시되어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다.
  • 사진=대부도유리섬/경기관광공사 제공
    ▲ 사진=대부도유리섬/경기관광공사 제공

    찾아가기: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
    관람료 : 성인 1만 원 · 청소년 9천원 · 어린이 8천 원
    관람 시간 : [화~금, 일요일] 하절기: 오전9시30분~오후7시 / 동절기 오전9시30분~오후6시30분
    [토요일(야간개장)] 하절기: 오전9시30분~오후8시 / 동절기 오전9시30분~오후6시30분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안산시의 생태환경과 역사는 물론 우리 어업문화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교육장이다. 제1전시실은 안산시의 해안유적과 유물을 전시 중인데 공룡의 발자국과 실제 공룡알 화석이 흥미롭다. 제2전시실은 갯벌의 생태와 생활 터전으로서의 갯벌을 영상자료와 어구들을 통해 재조명한다. 염전과 갯벌의 고된 일상을 구성한 디오라마가 인상적이다.

  • 사진=안산어촌민속박물관/경기관광공사 제공
    ▲ 사진=안산어촌민속박물관/경기관광공사 제공

    입장료: 어른 2천 원(단체 1천5백 원), 청소년 및 군인 1천5백 원(단체 1천 원), 어린이 1천 원(단체 7백 원)
    관람 시간: 오전9 시~오후 6시
    찾아가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7

  • 사진=안산어촌민속박물관/경기관광공사 제공
    ▲ 사진=안산어촌민속박물관/경기관광공사 제공

    달전망대

    안산과 대부도를 이어주는 시화방조제의 조력발전소와 티라이트 휴게소 중간에 위치한 것으로 시화 지구의 랜드마크다. 달전망대는 높이가 75m로 건물 25층 높이와 맞먹는다. 생김새가 보름달처럼 둥근 모양이다 보니 달전망대란 이름이 붙은 듯 하다.

    전망대는 360도 벽면이 원형 유리로 되어 있어 시화방조제와 대부도, 티라이트공원의 전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력발전소인 시화호조력발전소도 한눈에 들어온다.

  • 달전망대
    ▲ 달전망대

    전망대 바닥은 일부가 투명한 유리로 돼 있다. 그곳에 서면 공중에 붕 떠있는 듯 한 아찔하다. 밤이 되면 달전망대는 외관이 다양한 빛으로 반사돼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전망대 1층에선 수제버거나 음료수를 마실 수 있고, 2층에는 스테이크하우스, 전망대 꼭대기 카페에서는 커피를 마시며 서해바다의 전망을 즐기기 좋다. 달전망대는 해질녘 노을이 아름답고, 해가진 뒤에는 달맞이 손님들이 많이 찾아온다.

    입장료: 무료
    찾아가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대부동동, 시화조력발전소)

    빨강 등대

    오이도란 이름은 섬 모양이 까마귀의 귀를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오이도 방조제 쪽으로 빨간색의 등대가 보이는데, 실은 전망대이다. 생김새가 등대와 똑 같다보니 사람들이 빨강등대라 부르지만, 분명 전망대이다. 빨강등대는 어업과 관광을 접목해 실질적인 어업 외 소득을 높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해양수산부가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했다고 한다. 높이가 21m에 지름이 8.3m로 꽤나 웅장하고 큰 규모다. 빨강등대 위에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올라 들어가 구경할 수 있다.

    찾아가기: 시흥시 정왕동 2003-16

  • 사진=유리박물관/경기관광공사 제공
    ▲ 사진=유리박물관/경기관광공사 제공

    <자료협조: 행정안전부, 경기관광공사>
    김현정 기자  tournews21@naver.com

  • 글·사진 제공 : 투어코리아
    (www.tournews21.com)

    (※ 외부필자의 원고는 chosun.com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긴배너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