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관광객 유치 나서

입력 : 2017.03.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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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중산리 계곡
    ▲ 산청 중산리 계곡
    郡, 올해 관광 슬로건 정하고 집중 홍보
    경남 산청군이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이 가진 ‘천혜의 자연자원’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산청군은 올해 군 관광 홍보 슬로건을 ‘물·공기·토양이 살아 숨쉬는 청정 산청’으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역에 가진 최대의 자산인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살아 있는 토양을 집중 홍보해 ‘산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맑은 물은 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에서 발원해 북으로는 경호강, 남으로는 덕천강으로 흐른다. 경호강 물줄기에는 1급수 하천에서만 볼 수 있는 꺽지, 은어, 모래무지 등 다양한 토속어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로 산청군 전체 면적의 78.6%를 차지한다. 이곳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 편백나무, 자작나무 등은 지리산을 찾는 이들에게 청량함을 맛볼 수 있게 한다.

    최근에는 대원사 계곡 상부에 위치한 무재치기 폭포에 ‘공기가 맑고 깨끗해 재채기를 멈추게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점에 착안해 ‘지리산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토양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산청의 보배다.

    예로부터 청정한 자연환경과 토양 덕분에 산삼과 토종약초, 고품질 약용작물을 생산하고 있는 산청은 청정 약초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또 최근 고부가가치를 지닌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고령토가 세라믹 제품과 스마트폰 부품, 연료전지 등에 꼭 필요한 원료인 만큼 앞으로 고령토를 잘 보존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최고 자산인 물, 공기, 토양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 되는 청정함을 자랑한다"며 "건강과 힐링 여행의 최적지, 친환경 고품질 약초와 농특산물이 있는 청정 산청을 꼭 한번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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