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향토요리 체험을 통한 日 기타큐슈 여행

- 직접 만들어 먹는 기타큐슈의 유명 향토요리
입력 : 2017.07.03 08:05
  •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5층 ABC Cooking Studio KOREA에서 일본 지방음식 체험 행사인 'Local taste of Japan'이 개최됐다. 지난 달 17일을 시작으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일본의 지방 요리를 만들어보는 행사로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이하 CLAIR)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일본대사관이 후원했으며, ABC Cooking Studio Korea가 협력했다.

  • 이날은 기타큐슈(北九州) 지역의 식문화 강의를 시작으로 향토음식 체험, 시식 및 특산품 소개 순으로 약 120분 간 진행됐다. 이날 향토음식은 야키카레(焼きカレー)와 고등어 누카다키 아보카도 샐러드(さばのぬか炊きとアボカドのサラダ), 매실주 크래시 젤리(梅酒クラッシュゼリー柚子茶 添え) 등을 직접 만들었다.

  • 먼저 야키카레는 따뜻한 밥 위에 계란과 카레, 치즈 등을 얹어 오븐에 굽고 얇게 썰어 튀겨낸 채소를 토핑을 하는 음식이다. 이는 쇼와 30년대(1955년~1964년) 기타큐슈의 한 찻집에서 우연히 만들어진 음식으로 남은 카레를 그라탕처럼 오븐에 구워냈더니 맛과 향이 뛰어나 정식 메뉴로 판매하게 됐다고 전해져 온다.

    고등어 누카다키 아보카도 샐러드는 쉽게 이야기하면 아보카도 샐러드 위에 고등어조림을 올린 것이다. 누가다키는 '겨'를 다시마 육수와 향신료, 등 푸른 생선을 조린 것을 말한다. 생선살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영양분이 그대로 담아져 있어 건강식으로도 즐겨먹는다. 마지막 매실주 크래시 젤리는 기타큐슈의 특산품인 매실과 유자를 활용한 디저트로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 요리 체험은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진행됐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방법까지 상세히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체험 중 모르는 것이 있으면 보조 강사의 도움을 통해 누구나 쉽게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약 60간의 체험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과 기타큐슈의 매실주를 함께 곁들여 먹었다.

  • 한편 이번 행사는 일본 지방 음식의 맛과 다양성 등을 한국 내 알리고, 실제 요리 체험을 통해 일본 지방 음식의 매력을 경험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행사는 8월 5일, 11월 11일, 12월 9일, 2018년 1월까지 총 4회가 남았으며 참가는 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홈페이지(http://korea.clair.or.kr)나 크레아서울 Facebook(@clairseoul)을 통해서 신청 할 수 있다. 참가는 20세 이상 한국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회마다 32명을 선발한다. 참가 시 1인당 15,000원의 비용이 발생된다.

  • ※ 일본 자치제국제화협회(CLAIR)는 지역의 국제화를 추진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동조직으로 1988년에 설립됐다. 도쿄를 본부로 하여 뉴욕과 런던, 파리, 싱가포르, 서울, 시드니, 북경 등 7 개 주요 도시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해외네트워크 충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사무소는 최근에는 경제활동 지원 사업으로 일본의 매력을 한국에서 알리는 사업, 한국인 관광객 유치촉진사업, 물산사업 등에 대한 활동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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