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외국인이 기대하는 평창 관광지는…'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입력 : 2017.08.09 09:45
  •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이 평창 인근에서 가장 기대하는 관광지로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꼽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200일 전을 기념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약 2주간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당신이 미리보기 하고 싶은 평창 주변 관광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 한국방문위원회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신이 미리보기 하고 싶은 평창 주변 관광지는?' 설문조사 결과.
    ▲ 한국방문위원회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신이 미리보기 하고 싶은 평창 주변 관광지는?' 설문조사 결과.

    설문조사 결과 외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평창 인근의 관광지로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42.1%)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26.1%)이 2위에 올라 동계올림픽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선택한 이유로는 "실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체험하고 느끼는 감정을 그 곳에서 함께 느껴보고 싶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꼭 직접 방문해보고 싶어서" 등의 응답이 많았다.

    이어 '강릉 안목해변'(10.9%), '강릉 통일공원'(8.6%), '오죽헌'(4.9%) 등이 외국인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곳에 꼽혔다.

    반면에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평창 인근의 관광지는 '대관령 양떼목장'(33.7%), '하슬라 아트월드'(17.3%), '알펜시아 스키점프대'(16.3%), '강릉 안목해변'(12.5%),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10.6%) 등의 순으로 집계돼 외국인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경희 한국방문위원회 홍보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붐업을 유도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은 올림픽 외에도 인근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방문위원회의 5개 언어권(국문, 영문, 일문, 중문-간체, 번체) SNS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 세계 약 11만여 명에게 노출되고 약 600여명이 참여한 결과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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