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찍는 순간 인생샷"…뉴질랜드 대자연으로 '포토투어'를

입력 : 2017.09.11 09:16
  • 웅장한 빙하부터 신비한 해안 절경까지 즐길 수 있는 뉴질랜드는 자신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사시사철 푸른 숲과 경이로운 자연환경은 일 년 내내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훌륭한 여건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가을과 맞물리는 뉴질랜드의 봄은 카메라를 들고 대자연을 누비기 좋은 계절이다.

  • 뉴질랜드 아오라키·마운트쿡.
    ▲ 뉴질랜드 아오라키·마운트쿡.

    뉴질랜드 북섬 타라나키 지역은 국가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은 정원만 17곳에 달해 '뉴질랜드의 정원'이라 불리는 곳이다. 여행 콘텐츠 브랜드 론리플래닛이 전 세계 여행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한 '2017년 최고의 지역'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발 2518m에 이르는 정상이 하얀 눈으로 덮인 채 원뿔형을 이루는 타라나키산은 누구나 꼭 한 번 가 볼 만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당일 하이킹 코스인 '포우아카이크로싱'을 통해 타라나키산의 원시 습지와 화산 지형을 더욱 자세히 탐험할 수 있으며 타라나키산이 수면에 반사된 모습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타라나키산을 조망할 수 있는 그림 같은 호수인 망가마호나 10월 말부터 열리는 정원축제 '파워코타라나키 가든 스펙태큘러(PowercoTaranaki Garden Spectacular)'도 경험해볼 만하다.

    남반구의 알프스 '아오라키·마운트쿡'은 늦더위에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서늘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복을 하기 전에 등반 기술을 단련한 곳이다.

  • 뉴질랜드 코로만델반도.
    ▲ 뉴질랜드 코로만델반도.

    등산이 익숙치 않은 이들도 왕복 2시간짜리 후커밸리 트랙을 통해 아오라키·마운트쿡을 탐험할 수 있으며 후커계곡에서 후커강을 따라가면 수정처럼 투명한 빙하호수도 볼 수 있다.

    신비로운 해안 절경이 압권인 코로만델 반도는 영화 '나니아 연대기'의 촬영지이자 뉴질랜드의 손꼽히는 휴양지다. 보트, 카약, 스쿠버다이빙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인근 해양보호구에서 어류, 물개, 펭귄, 돌고래 등 다양한 해양생물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코로만델 반도의 커시드럴 코브는 성당의 모습을 닮은 아치형 동굴이 지닌 신비한 모습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곳 중 하나다. 커시드럴 코브 카약투어를 통해 투명한 바다빛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완성할 수도 있다.

  • 뉴시스
긴배너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