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으로 사진 여행 떠나요"

입력 : 2017.11.09 10:18
  • 호반관광도시 충북 단양이 '사진 여행지'로 인기다.

    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강 갈대밭과 이끼터널, 도담삼봉, 석문, 온달산성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는 가을 비경을 렌즈에 담으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단양강 갈대밭.
    ▲ 단양강 갈대밭.

    단양강을 따라 가곡면 덕천~향산리에 이르는 10.8㎞ 구간에 걸쳐 형성된 갈대밭이 은빛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갈대밭의 백미는 사평마을 인근 약 1.4㎞ 구간이다.

    코발트빛 하늘과 갈대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렌즈에 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산책로를 비롯해 오솔길, 포토존, 쉼터 등 탐방시설도 잘 갖춰져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스몰웨딩 촬영 장소로 소문난 이끼터널은 국도 5호선 수양개유물전시관 인근에 자리했다.

  • 단양 석문.
    ▲ 단양 석문.

    도로 양쪽 벽에 이끼가 가득해 이채롭다.

    연인이 손을 잡고 터널 끝까지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전해진다.

    인근에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이색 체험 관광지가 최근 잇따라 개장해 낭만과 재미를 더 한다.

    단양팔경의 맏형격인 도담삼봉과 석문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만들어 놓은 대형 액자 조형물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단양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정도다.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찍고 싶은 명장면이다.

  • 이끼터널.
    ▲ 이끼터널.

    도담삼봉 유원지에서 단양강 상류 쪽으로 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대형 돌문인 석문에 닿는다.

    자연의 솜씨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조형미와 울창한 숲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들 명소 외에 적성면 현곡리 새한서점과 온달산성, 만학천봉 전망대, 두산·양방산 활공장, 사인암, 단양강 잔도 등도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계절마다 바뀌는 팔색조 매력으로 사진 출사 명소가 되면서 자연히 관광객도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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