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골마을 기적' 화천산천어축제 4년 연속 150만명 돌파

입력 : 2018.01.24 09:41
  • 최북단 작은 산촌마을 주민들이 일궈낸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4년 연속 150만 명을 돌파했다.
  •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열린 20일 강원 화천 축제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구름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열린 20일 강원 화천 축제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구름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축제조직위에 따르면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첫날 13만3480명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평일에도 연일 성황을 이루면서 지난 22일 149만1567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어 평일인 23일 오후 2만여 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조직위는 잠정집계하고 있어 개막 18일 만인 이날 150만 명을 돌파했다.

  • 강원 북부지역에 한파경보가 발령된 23일 오후 화천군 화천읍 일원에서 열린 2018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 강원 북부지역에 한파경보가 발령된 23일 오후 화천군 화천읍 일원에서 열린 2018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이는 지난해 22일보다 무려 4일 빠른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이번 축제 방문객은 역대 최다인 170만 명을 넘어 설 것으로 조직위는 전망하고 있다.

    또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전날 1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앞으로 사전예약한 동남아 관광객도 400여개 팀, 2만5000여 명이 이르고 있어 지난해 기록한 11만 명을 훌쩍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강원 북부지역에 한파경보가 발령된 23일 오후 화천군 화천읍 일원에서 열린 2018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한손으로 산천어를 잡아 올리고 있다.
    ▲ 강원 북부지역에 한파경보가 발령된 23일 오후 화천군 화천읍 일원에서 열린 2018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한손으로 산천어를 잡아 올리고 있다.

    지난 23일 현재 산천어축제로 인한 순수익은 카드 수익금 16억2550억원, 현금 수익금 6억1625억원, 상품권 사용매수 20만8015장 등 총 22억41325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은 총면적 가운데 산 86%, 호수 5%, 농지 6%로 이루어져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는 면적은 전체의 3%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역발상을 통해 지역의 청정성을 살린 축제에 집중해 매년 1000억 원이 넘는 직접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에 23일간 열린 산천어축제에는 155만7435명이 찾아 거둔 경제파급효과는 간접 1475억원, 직접 970억원 등 총 2446억원의 효과를 가져왔으며 2303명의 고용효과도 거두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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