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대 교량 건축의 백미' 경주 월정교 1일부터 상시 개방

입력 : 2018.01.30 13:14
  •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오는 2월1일부터 고대 교량 건축의 백미인 월정교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최종 준공에 앞서 사전 개방함으로써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最大)이자 최고(最古)의 목조 교량인 월정교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오는 2월1일부터 고대 교량 건축의 백미인 월정교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은 월정교 야경.
    ▲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오는 2월1일부터 고대 교량 건축의 백미인 월정교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은 월정교 야경.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문루 2층을 포함해 전면 개방한다.

    문루 2층은 향후 출토유물과 교량건축의 시대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전시관과 월정교 역사와 복원과정을 담은 영상관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월정교는 신라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공사를 시작해 2013년 교량이 우선 복원된 뒤 2016년 4월 문루 복원에 들어가 10여 년 만에 현재의 모습을 드러냈다.

  •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오는 2월1일부터 고대 교량 건축의 백미인 월정교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은 월정교 전경.
    ▲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오는 2월1일부터 고대 교량 건축의 백미인 월정교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은 월정교 전경.

    우리나라 고대 교량 건축기술의 백미로 교각 자체도 멋지지만 양쪽 끝에 문루가 위엄있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날이 저물어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동궁과 월지에 이은 새로운 경주의 야경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월정교는 신라 천년수도이며 민족문화의 본향인 경주의 정체성 회복과 찬란했던 신라문화를 복원하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의 첫 단추를 채우는 사업" 이라며 "교촌마을과 월성에서 월정교를 통해 남산으로 이어지는 탐방로가 새로이 만들어짐으로써 찬란했던 신라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경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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